오래된 헤드폰의 삭아서 떨어진 이어패드 교체하기

오랫동안 사용한 헤드폰의 이어패드가 삭아서 교체를 했습니다.

 

헤드폰을 몇 년 사용하다 보면 귀에 닫는 스펀지 쿠션 부분이 삭아서 김가루 날리듣 떨어지는데 동일한 사이즈의 이어패드를 구하면 교체가 가능합니다.

헤드폰 제조사에서 교체용 이어패드를 판매한다면 그걸 구매하는 게 가장 좋지만 따로 판매를 안 하는 경우에는 같은 크기와 모양의 이어패드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호환되는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어패드", " 이어캡" , "헤드폰 스펀지", "헤드폰 쿠션" 등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헤드폰 대신 헤드셋으로 검색해도 호환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어패드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구매를 고려해보거나 저가 헤드폰일경우에는 이어패드 교체와 헤드폰 교체 비용을 계산해보고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교체할 제품입니다.

8~9년 정도 전에 구매 한걸로 기억 합니다.

몇년 사용하다가 이어패드가 찢어지기 시작한 후 방치를 했었습니다.

 

 

이어패드 상태 입니다.

겉에 표면이 다 삭아서 조각들이 떨어져 나옵니다.

이 상태로 사용하면 사용후 귀 주변에 저 조각들이 달라 붙게 됩니다.

 

 

교체용으로 구매한 호환 이어패드 입니다.

제조사에서 따로 판매하는게 없어서 크기만 동일한 제품을 구매 했습니다.

사진에 제품은 가로 7Cm x 세로 7Cm 입니다.

원래 제품하고 다르게 테두리 말고 안쪽에 스폰지 막이 있었습니다.

 

이어패드는 크게 원형과 타원형이 있기 때문에 모양도 비슷한걸로 구매하면 됩니다.

두께는 가능한 비슷한걸 사는게 좋지만 조금 달라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사용중인 이어패드를 제거한 사진입니다.

중간 스펀지 막은 본체에 붙어 있기 때문에 가운데가 뚫려 있습니다.

이어패드 제거는 주면 테두리 부분을 당기거나 안에 뚫여 있는 곳에 손가락을 밀어 넣어서 밖으로 빼면 쉽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이어패드를 제거한 헤드폰에 부스러진 조각들이 붙어 있으면 깨끗하게 정리를 해줍니다.

저는 헤드폰 본체에 붙어있는 스펀지 막의 상태가 좋아서 그냥 두고 새 이어패드를 장착했는데 기존 막이 상태가 안좋다면 제거 하고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한쪽만 교체를 한 사진입니다.

헤드폰 본체 사이에 있는 틈에 이어패드의 한쪽을 걸고 살살 당겨 가면서 모든 부위를 끼워 주면 됩니다.

원형이라 통체로 돌릴 수 있어서 설치가 쉬운 편이 였습니다.

 

 

교체가 완료된 사진입니다.

착용감은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에 이질감이 느껴 졌는데 새거와 헌거의 쿠션감 차이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