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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뚜따킷으로 많이 알려는 인텔 115x 소켓 뚜따용 툴의 간단리뷰 입니다.

 

뚜따킷은 인텔 i시리즈 3세대이후부터 지금까지 솔더링 되어있지 않은 115x소켓의 히트스프레더를 제거할때 사용합니다.

히트스프레더(IHS)는 CPU코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CPU의 뚜껑으로 코어를 덮고 있는 구조다 보니 코어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외부로 전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코어와 히트스프레더 사이에 열 전달을 도와줄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써멀구리스를 바르거나 인듐을 사용한 솔더링 입니다.

솔더링을 한 제품이 좋지만 3세대부터 지금까지 써멀방식으로 CPU가 나오고 있습니다.

 

써멀방식의 특성상 코어와 히트스프레더가 완전히 밀착이 되어야 하는데 공산품이다 보니 미세하지만 유격이 생기게 되고 이게 극오버시에 온도를 못잡는 결과를 나오게 합니다. 참고로 오버를 하지 않고 사용할때는 문제가 될 정도의 유격이 아닙니다.

오버시 유격으로 인해 온도가 잡히지 않을때 히트스프레더를 열어서 다시 서멀을 발라주고 고정을 해주면 유격이 사라지고 온도가 내려가는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뚜따킷은 이럴때 CPU를 안전하게 열기 위해 사용합니다.

 

솔더링이 되어 있는 CPU를 뚜따하면 코어가 히트스프레더에 붙어서 뽑혀나오는걸 볼 수 있으니 절대로 솔더링된 CPU를 뚜따하면 안됩니다.

 

 

구성품 사진입니다.

뚜따툴과 렌치 면도칼날 입니다.

 

 

제품 본체 사진입니다.

뚜따툴중 가장 저렴한 제품인만큼 제품 퀄리티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안에 하얀건 페인트 칠이 덜 되서 그렇습니다.

퀄리티있는 뚜따킷을 원한다면 Rockit88 , Dr.Delid tool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을꺼라 생각 됩니다.

 

 

본체 바닥 사진입니다.

아래 구멍이 있어서 CPU 바닥의 칩들이 들어갈 공간이 있습니다.

 

 

육각 렌치 3mm 입니다.

이것도 퀄리티는 영 좋지 않습니다.

 

 

CPU를 뚜따할때는 위 사진처럼 분해를 한후 CPU를 넣어줍니다.

 

 

115x 소켓의 CPU를 뚜따 할께 없어서 775 CPU를 한번 뚜따해봤습니다.

타오바오에서 권장하는건 면도칼로 모서리 부분을 우선 따주고 툴을 사용하는것인데 면도칼 작업은 생략을 해도 따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사진은 775 소켓의 E4500 CPU라서 공간이 좀 남는데 115x CPU를 사용하면 공간이 안 남습니다.

 

775 CPU도 솔더링된건 뚜따를 하면 파손이 됩니다.

http://www.overclock.net/t/305443/ihs-removals-how-to-do-it-should-i-do-it-and-the-facts

△ 참고용 구형 CPU 솔더링 정보 입니다.

 

 

CPU를 넣고 파츠를 조립합니다.

CPU를 넣는 방향은 위 사진처럼 기본적으로 CPU에 글자를 읽을수 있는 방향으로 놨을때 CPU 오른쪽이 밀어주는 부분과 만나게 넣어주면 됩니다.

CPU안에 코어의 방향과 기판위에 작은 칩들이 있는 모델이 있어서 밀었을때 건들이지 않는 방향으로 넣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CPU모델명 뚜따"로 사진을 검색해서 뚜따한 내부 사진을 확인하고 작업을 진행하는 걸 권장합니다.

 

 

우선 밀어주는 파츠의 접촉부분이 히트스프레더와 딱 맞을 정도까지만 가볍게 나사를 조여 줍니다.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열을 가해 줍니다.

열을 가하지 않아도 뚜따를 할 수는 있지만 좀더 편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열을 가해주는게 좋습니다.

 

 

렌치를 끼우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 줍니다.

가열하고 바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하는게 좋습니다.

뚜껑이 따질때까지 돌려야 하는데 계속 돌릴 만 할 수도 있고 힘을 많이줘도 잘 안돌아갈수도 있습니다. 

힘을 많이 줘도 안돌아간다면 다시 열을 가하고 조금씩 돌리는걸 반복하는게 좋습니다.

 

 

어느 순간 저항이 사라지고 잘돌아 가기 시작하는데 그때까지 돌려 주면 됩니다.

 

 

뚜껑이 따지면 히트스프레더가 접착부분 옆으로 밀려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툴의 밀어주는 부분을 분리 합니다.

 

 

뚜따한 사진입니다.

 

뚜따툴중에는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뚜껑만 따는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가 정밀하지 못하고 마감이 안좋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기전에 CPU와 맞닫는곳이 깔끔한지 확인하고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사용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http://honghome.tistory.com/641

△ 뚜따 후 다시 히트스프레더를 정위치에 고정 시킬때 사용하는 툴의 리뷰 입니다.

다시 CPU를 접합할 때 정위치에 고정 시키려면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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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지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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