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바이오스 리셋 편하게 하기

컴퓨터 메인보드 바이오스(CMOS)를 편하게 리셋 하는 방법입니다.

 

CPU 오버클럭을 하다보면 바이오스를 리셋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조금 편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전에 제작을 해놨었는데 근래 필요해서 찾다 못찾아서 다시 만들게 됬습니다.

 

바이오스리셋 버튼을 백패널에 제공하는 메인보드의 경우 쉽게 바이오스를 초기화 할 수 있는데 이런 버튼이 없는 메인보드일 경우 본체를 열어서 점퍼를 사용해서 바이오스 리셋을 해야 합니다.

스위치와 점퍼 케이블을 사용해서 케이스 밖에서 리셋할 수 있는 스위치를 만들어서 케이스를 열지 않고 바이오스를 리셋하는 방법입니다.

 

 

바이오스 리셋 스위치 제작용 재료 입니다.

바이오스 초기화 핀이 2개인 방식과 3개인 방식이 있기 때문에 두 종류를 만들겠습니다.

하나만 만든다면 3핀 방식케이블을 만들어서 2핀에 사용하면 됩니다.

 

 

2핀용 스위치 제작 재료 입니다.

케이블은 전에 케이스 버릴때 빼둔 2핀 HDD LED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스위치는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쇼트가 되는 스위치 입니다.

만약 케이스를 버릴때 전원이나 리셋스위치를 빼놨다면 제작할 필요없이 그냥 그 스위치를 사용하면 됩니다.

 

 

전선에 미리 수축튜브를 끼우고 피복을 벗긴 후 스위치와 연결해 줍니다.

납땜질을 해주면 더 튼튼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수축튜브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완성된 사진입니다.

 

 

3핀용 스위치 제작 재료입니다.

케이블은 고장난 쿨러 버릴때 잘라둔 선입니다.

스위치는 3핀 토글 스위치 입니다.

스위치 가운데 핀을 중심으로 좌 or 우 한쪽이 연결된 상태로 유지 되게 되어 있는 스위치 입니다.

 

 

2핀 스위치 만들때와 마찬가지고 선을 연결하고 수축튜브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때 중요한건 단자에 중간과 스위치 중간 부분이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중간끼리 연결이 되어야지 중간과 다른 끝쪽이 연결되면 안됩니다.

 

 

완성된 사진입니다.

 

 

※ 바이오스 리셋 하기

 

바이오스 리셋은 컴퓨터를 전원을 끄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바이오스 리셋이 안된다면 전원 케이블을 파워에서 제거한 후에 다시 시도해 보면 됩니다.

 

 

시모스(CMOS) 클리어 점퍼가 2개인 메인보드 입니다.

2개의 핀이 쇼트 되면 바이오스가 리셋되게 됩니다.

 

 

만들어둔 2핀 바이오스 초기화 케이블을 연결한 사진입니다.

이 상태에서 스위치를 누르고 3~5초 정도 지나면 바이오스가 초기화 됩니다.

 

 

3핀 바이오스 초기화 스위치를 2핀 메인보드에 연결한 사진입니다.

쇼트만 나면 되기 때문에 위 사진의 경우 검정 빨강선이 연결된 상태로 스위치를 설정하고 꼽으면 바이오스 초기화가 되게 됩니다.

 

 

시모스(CMOS) 클리어 점퍼가 3개인 메인보드 입니다.

1-2번이 쇼트 상태일때는 노멀모드이고 2-3번이 쇼트 상태일때는 바이오스 초기화가 됩니다.

 

 

연결되 있던 점퍼를 제거하고 만든 스위치를 연결합니다.

스위치를 조작해서 평소에는 1-2번 쇼트 상태로 두고 바이오스를 초기화 해야 할때는 2-3번 쇼트 상태로 3~5초 정도 바꿔주고 다시 1-2번 쇼트 상태로 조작해 주면 됩니다.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뒤에 슬롯에 구멍을 사용해서 스위치를 케이스 밖으로 빼주고 케이스 옆판을 닫아주면 편하게 바이오스를 리셋할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