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ES-G20 이어폰 간단 리뷰

삼성전자 SES-G20 이어폰의 간단 리뷰입니다.

 

사용하던 이어폰의 줄이 끊어져서 이어폰을 새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쿼드비트 이어폰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대부분 번들 형태로 판매를 하고 정품인지 가품인지 확인을 할 수 없어서 다른 제품이 없나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쇼핑몰에서 1만 원대 가격에서 인기 상위에 있으면서 박스 정품인 제품을 검색해본 결과 삼성 SES-G20 이어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은 사용하다 보면 단선 고장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선 발생 시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사는 것이 편해서 고가의 제품보다 적당한 가성비 제품을 사용하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삼성 SES-G20의 제품의 경우 삼성과 크래신(Cresyn)이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이어폰이라고 합니다.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는 버튼과 통화에 사용하는 마이크가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SES-G20 제품 박스 사진입니다.

블랙 제품이라서 모델명이 SES-G20BKSV로 박스 전면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제품의 경우 SES-G20WHSV로 표시됩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상세 스팩이 나와 있습니다.

밀봉 스티커가 붙어 있기 때문에 신품이 맞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임피던스 : 16Ohms
저항 : 16Ω
음압감도 : 89dB
주파수 : 20Hz ~ 20kHz
커넥터 : Ø3.5 4극 일자형(SP)
드라이버유닛 : 8.8mm 다이나믹 드라이버(크래신)

 

 

박스 내부 포장 사진입니다.

아래쪽에 추가 구성품과 케이블이 말려서 들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 사진입니다.

이어폰 본체, 제품 보증서, 추가 이어 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스 정품이기 때문에 제품 불량 발생 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으면 됩니다.

제품 보증서에 이어셋의 품질보증기간 1년, 부품보유 년 한 4년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어 팁은 중간 사이즈가 이어폰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작은 것과 큰 것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SES-G20 이어폰 사진입니다.

유닛은 커널형 방식이고 오른쪽에 마이크와 통화 버튼이 있는 리모컨이 있습니다.

꼬임이 덜한 플렛 케이블(칼국수 케이블)이 사용되었고 선 형태는 대칭형 Y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이어폰 단자 끝에서 Y까지 약 93Cm Y에서 이어폰 끝까지는 약 33Cm였습니다.

이어폰 단자는 일자형 4극입니다.

 

음질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느낌을 남기니 참고만하면 좋겠습니다.

보컬 소리는 나쁘지 않게 들렸고 저음의 타격음은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소리들이 영역대 별로 약간 자연스럽게 섞이지 않고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 있었지만 사용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약간 저음 성향이지만 너무 과하지는 않았고 소리가 답답하게 나지 않고 시원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이어폰과 비교해서 동일한 볼륨을 얻기 위해서 소리를 1~2단계 업해야 비슷한 볼륨 크기가 나왔습니다.

정확한 평가는 조금 더 들어봐야겠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능이었습니다.

 

번들 가품 이어폰 말고 정품 박스 이어폰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된 제품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인 만큼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주지는 못하지만 가성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저렴한 박스 정품 이어폰을 찾는다면 한번 사용해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