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토 AL 회전 미니 바이스 SM-TV70 간단 리뷰

스마토 AL 회전 미니 바이스 SM-TV70 제품의 간단 리뷰입니다.

 

납땜 작업이나 조각기, 드릴 작업을 할 때 조금 더 편하게 작업을 하기 위해서 바이스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바이스를 사용하면 작업 대상물을 고정할 수 있어서 양손을 모두 작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작업 대상물이 작아서 고정을 한 후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나 양손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작업 시에 바이스가 있으면 효율이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클램프 방식으로 책상 아래쪽을 사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은 사용 환경상 사용할 수 없어서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았는데 검색 결과 스마토사의 미니 바이스인 SM-TV70가 가장 적당해 보여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SM-TV70는 회전 미니 바이스로 책상 같은 매끈한 판위에 올려서 진공을 사용한 고무판의 흡착력으로 고정해서 사용하는 바이스입니다.

헤드 부분이 360도로 회전이 되기 때문에 작업 물체의 각도와 방향을 원하는 데로 변경할 수 있어서 납땜질 같은 전자 관련 작업이나 목공이나 세공 작업 등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바이스입니다.

회전 미니 바이스이다 보니 작업 중 큰 힘을 가하면 헤드가 움직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 시 아주 큰 힘을 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박스 사진입니다.

스마토 회전미니바이스라는 이름과 SM-TV70(70mm)라는 모델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Aluminium Swivel Vice라는 문구도 보이는데 기본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회전 이음쇠 방식의 바이스라는 의미입니다.,

 

 

박스에 일반 투명 테이프를 사용해서 밀봉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용 테이프가 아닌 일반 셀로판테이프를 끊어서 붙인 것이라서 신품 확인용 밀봉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박스 오픈 사진입니다.

내부에 완충제나 제품 보증서, 매뉴얼 등의 다른 구성품은 없었고 바이스 본체만 들어 있었습니다.

어지간하면 불량이 없는 제품이지만 완충제가 아예 없는 점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SM-TV70 제품 사진입니다.

헤드를 동그란 구체를 사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헤드의 방향 변경이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바닥에는 진공을 사용한 흡착을 위해 고무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량은 약 1.1Kg입니다.

 

바이스 조작에는 3개의 레버를 사용합니다.

 

빨간색 벌림&조임 레버는 바이스를 벌리거나 조일 때 사용하는 레버입니다.

노란색 회전/각도 조절 레버는 헤더 부분의 위치를 조정하고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레버입니다.

파란색 밑판 고정용 레버는 바닥의 고무판을 내부로 당겨서 진공을 만들어서 바이스를 바닥에 고정할 때 사용하는 레버입니다.

 

 

바이스를 최대로 열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최대 벌림 길이는 공식 70mm이지만 실제 측정 시 약 75mm 정도까지는 가능했습니다.

죠우의 넓이는 공식 70mm이지만 실제 측정 결과 72mm 였습니다.

 

 

접촉 부위는 고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고무를 벗기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금속으로 된 내부가 나옵니다.

 

 

매끈한 면에 바이스를 올리고 밑판 고정용 레버를 왼쪽으로 돌리면 바닥에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흡착력이 생각보다 강해서 바닥에 닫는 면이 단단하지 않으면 손상될 우려가 있을 정도니 바닥상태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기에 좋은 편이었습니다.

미니 바이스 중에는 최대 벌림의 길이도 긴 편이어서 조금 더 큰 물체도 고정이 가능했고 작업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작업물을 작업하기 편한 각도로 세팅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