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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CSR4.0을 지원하는 동글이인 ZIO-BT40 리뷰입니다.

 

동글이는 블루투스 모듈이 없는 컴퓨터에 블루투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컴퓨터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블루투스 무선 이어셋을 연결해서 소리를 듣고 싶거나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파일 전송을 하고 싶거나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같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장치를 컴퓨터와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현재 블루투스의 가장 높은 버전은 5이지만 동글이는 4.0 제품만 출시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는 휴대폰과 비교해서 전력에 자유롭기 때문에 블루투스 버전이 올라가서 얻는 이득은 전송 속도와 연결 거리, 연결 안전성입니다.

 

 

ZIO-BT40 포장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밀봉이 되어 있지 않아서 신제품이 맞는지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테이플러라도 사용해서 밀봉을 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포장 전면에 "ZIO-BT40 Bluetooth CSR 4.0 Dongle"이라는 제품명과 블루투스 V4.0 + EDR 지원, CSR 8510칩셋, CSR Harmony 소프트웨어라는 제품 대표 특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 사양과 수입사 관련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펙 속도는 3Mbps, 최대 연결 거리는 15m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수입사는 블레스 정보통신으로 블레스 정보통신의 홈페이지는 www.zio.co.kr이고 A/S 센터의 전화번호는 1588-1696입니다.

 

 

제품 구성 사진입니다.

블루투스 동글이 본체와 CSR 하모니 소프트웨어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zio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www.zio.co.kr/home/m_view.php?ps_db=driver&ps_page=2&ps_boid=68&ps_mode=

△ ZIO 홈페이지 - ZIO-BT40 드라이버 다운로드

CSR 하모니 소프트웨어는 동글이 드라이버 업데이트와 CSR 사의 APTX(구 APT-X) 코덱을 사용하기 위해서 설치합니다.

APTX는 소리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사용하는 코덱으로 소리를 압축해서 더 높은 음질의 소리를 보낼 수 있고 추가로 전송 지연 시간도 낮은 것이 장점입니다.

APTX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셋과 동글이를 사용 시 더 좋은 음질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APTX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글이와 블루투스 장비 모두 해당 코덱을 지원해야 합니다.

 

 

동글이 본체 사진입니다.

USB 단자에 BLUETOOTH 4.0 이란 문구가 본체에 CSR 4.0 이란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콤팩트 사이즈의 USB 2.0 방식이고 동작시 파란색 LED가 들어옵니다.

동글이는 소비 전력이 낮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USB 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테나 내장 방식이기 때문에 외부에 안테나가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 ZIO K2 와 ZIO-BT40 비교

 

ZIO-BT40 제품 후속으로 ZIO K2라는 신모델이 있어서 무엇을 구매하는 게 좋은지 두 제품의 차이점을 검색해 봤는데 동일한 제품이라는 공식 답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K2는 BT40의 대형마트 납품용으로 제작된 PB 상품이라서 성능에는 차이 없이 동일하다고 하니 둘 중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걸 선택하면 될 거 같습니다.

 

 

※ 윈도우10에 연결

윈도우 10에 BT40을 연결하고 블루투스 이어셋을 연결해 봤습니다.

 

장치 관리자의 블루투스에 동글이가 인식된 스샷입니다.

윈도우10에서는 동글이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됩니다.

 

윈도우10의 경우 CSR 하모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오동작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해서 사용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동작이 불안정하니 윈도우10 기본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걸 제조사에서 권장하고 있습니다.

CSR사가 퀼컴에 인수 후 드라이버가 나오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윈도우10 블루투스 설정 창입니다.

"Bluetooth 또는 기타 디바이스 추가"를 클릭하면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하고 연결할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 추가 창입니다.

Bluetooth를 클릭합니다.

 

 

동글이 주변에 활성화되어 있는 블루투스 장치들을 검색해서 표시해 줍니다.

연결하려는 장치를 클릭합니다.

 

 

블루투스 이어셋 장치 추가가 완료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설정 창에 방금 추가한 장치가 추가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 없어지면 해당 장치를 클릭하고 연결 끊기를 하면 됩니다.

 

윈도우10의 경우 내장 드라이버로 큰 문제 없이 동작이 가능했습니다.

 

 

※ 윈도우7에 연결

윈도우 7에서도 BT40을 연결하고 블루투스 이어셋을 연결해 봤습니다.

 

동글이를 연결하면 윈도우 7에서도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됩니다.

장치 관리자에 블루투스 동글이가 설치된 스샷입니다.

윈도우10과 다르게 2개의 장치가 추가 되어 있었습니다.

 

 

윈도우 7 기본 블루투스 제어 창입니다.

"장치 추가"를 클릭하면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하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때와 동일한 과정으로 블루투스 이어셋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연결된 이어셋의 장치 서비스 항목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표시되지 않아서 연결만 되어 있고 사용을 못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장치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가능한 서비스가 중요합니다.

윈도우 7 기본 드라이버는 BT40 동글이에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을 해주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CSR 하모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BT40 동글이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주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해결이 됩니다.

꼭 제조사 제공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블루투스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블루소레일(IVT BlueSoleil) 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honghome.tistory.com/203

△ 블루투스 2.0 동글이 H-20 리뷰 

참고로 위제품의 블루투스 2.0 동글이를 사용해서 동일 이어셋을 연결하면 윈도우7 기본 드라이버로 핸즈프리와 고급 이어셋이 서비스에 표시 되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CSR Harmony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설치 과정은 생략합니다.

저는 장치 유형 선택만 "PC/데스크톱"으로 변경하고 나머지는 기본값으로 설치했습니다.

 

 

CSR 하모니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장치 관리자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확인했습니다.

장치가 "CSR Bluetooth 라디오" 하나로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윈도우 7의 블루투스 장치 창에 메뉴줄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Bluetooth 설정"을 클릭하면 블루투스와 관련된 여러 설정을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Bluetooth 설정 창입니다.

프로파일에 사용 가능한 연결 종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 "장치 추가"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빠른 연결을 위해 블루투스 장치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치를 검색하고 검색된 장치를 클릭하면 블루투스 장치가 추가됩니다.

위 상태에서 음악을 들어 봤는데 큰 이상 없이 잘 동작을 했습니다.

 

CSR 하모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시작 프로그램에 다수의 블루투스 관련 시작 파일이 등록됩니다.

시작 프로그램에 많은 프로그램이 등록되는 건 단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ZIO BT-40은 평범한 블루투스 4.0 동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안테나 내장형들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비슷한 모양과 사양을 가진 동글이들과 성능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강점이 유통사의 고객 응대가 상당히 적극적인 편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글을 올리면 댓글을 다른곳보다 잘 달아 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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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지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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