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텔레폰 펀치 소개 (통신함 작업 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로 텔레폰 펀치를 구매해서 소개합니다.

 

텔레폰 펀치는 통신 단자 함 안의 원텐 블럭(110 블럭)이나 키스톤 잭에 통신선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입니다.

저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크게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알리에서 세일을 하고 다른 것을 구매할 일이 있어서 같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텔레폰 펀치 이외에 전화 와이어 펀치, 통신 펀치, rj11 rj45 펀치, 네트워크 펀치, 터미널 펀치 등의 이름으로 불리니 필요한 경우 검색해서 구매를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텔레콤 펀치의 포장 사진입니다.

다른 구성품 없이 위 상태로 배송이 됐습니다.

 

 

텔레콤 펀치 앞면과 뒷면의 사진입니다.

펀치 동작과 동시에 여분의 통신선을 자르는 커팅 기능이 있는 툴입니다.

컷팅 기능이 있는 툴이 할 일이 줄어 들어서 편리하고 작업시간이 단축됩니다.

 

가운데 커팅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스위치가 있고 앞 뒤 측면으로 숨겨진 커터를 빼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카드 나이프 스위치를 눌러서 숨겨진 커터와 케이블 제거 툴을 뺀 사진입니다.

상품정보에 사진의 위쪽이 Cutters 아래쪽이 Scissors로 표시되어 있는데 아래쪽의 경우 선을 제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고리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펀치 헤드 사진입니다.

회색의 가이드 반대쪽에 컷팅용 가위가 있습니다.

옆에 헤드 백 스위치(Head back switch)가 있는데 상품 설명을 대충 해석해 보니 커팅을 할 때 부드럽게 동작하기 위해 on 상태로 두고 사용하지 않을 때 헤드 보호를 위해 off로 두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키스톤 잭과 텔레콤 펀치의 사진입니다.

잘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위해 키스톤 잭을 만들어 봤습니다.

 

 

참고로 키스톤 잭에 사용할 때의 방향입니다.

컷팅용 가위가 밖으로 향하도록 하고 펀치를 해야 합니다.

 

 

실제 작업을 완료한 사진입니다.

끝에 약간의 케이블이 남겨지고 커팅이 됐습니다.

 

텔레폰 펀치는 단순히 케이블을 누를 수만 있으면 되는 것이라서 큰 문제 없이 잘 동작이 되었습니다.

알리서 구매한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서 커팅 기능이 잘 동작할지 조금 의심이 있었는데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커팅이 됐습니다.

단, 컷팅 기능을 사용할 때 잘려진 전선 조각이 튀어 나가니 조심히 작업을 해야 합니다.

 

집안 통신함 단자의 선을 새로 작업할 계획이 있다면 저렴하게 하나 구매해 둬도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