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코 2.5형 외장 케이스 2020U3 소개 (USB 3.0)

오리코 USB 3.0 지원의 2.5형 외장 케이스인 2020U3 소개입니다.

 

남는 2.5인치 노트북 HDD를 외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자주 사용할 것은 아니고 자료 백업을 위해 간혹 연결해서 사용할 목적이라서 USB 3.0과 UASP를 지원하는 저렴한 가성비 제품 중에 인기 상위에 있고 케이블이 분리되는 방식의 제품을 선택해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ORICO 2020U3는 2.5인치 형의 HDD, SSD를 지원하는 외장 케이스로 높이 7mm와 9.5mm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3.0과 UASP를 지원해서 HDD를 사용한다면 최대 속도를 낼 수 있고 SSD를 사용한다면 USB 3.0 인터페이스의 속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SSD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오리코 2020U3의 박스 사진입니다.

오리코 코리아 정식 수입 제품으로 따로 한글이 표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뒷면에 중국어와 영어로 사양이 표시되어 있고 붙어있는 스티커 뒤에 KR 표시로 정식 수입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 생산 제품입니다.

 

 

조금 특이하게 밀봉 스티커가 아랫부분에만 붙어 있습니다.

위에는 밀봉 스티커가 없어서 반품된 제품을 되판게 아닌가 생각을 했었는데 다른 리뷰를 찾아보니 모두 똑같이 밀봉이 아래쪽만 되어 있었습니다.

 

 

제품 구성품 사진입니다.

외장 케이스 본체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봤던 오리코 제품의 경우 보통 매뉴얼이나 오리코 카드가 같이 들어 있었는데 그런 건 없었습니다.

몸체는 플라스틱 재질로 깔끔한 편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외장 케이스 본체는 뒷면을 살짝 눌러서 아래로 밀면 열리는 방식입니다.

가운데 스펀지는 7mm 디스크를 사용할 때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붙이는 스펀지입니다.

본체 안쪽에 오리코 코리아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SATA3을 지원합니다.

 

 

높이 9.5mm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사진입니다.

보조 스펀지는 따로 붙일 필요 없이 뚜껑을 닫고 사용하면 됩니다.

특별한 유격 없이 잘 맞는 편이었습니다.

 

 

케이블 사진입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는 쪽은 일반 USB3.0 단자이고 외장 케이스에 연결하는 단자는 MicroB 단자입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단자 끝에서 끝으로 약 46Cm 정도였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한 사진입니다.

동작할 때 가운데 구멍에 LED가 들어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장치 속성을 확인해 봤습니다.

하드디스크 명 뒤에 SCSI Disk Device라고 표시된 것으로 UASP를 지원함을 알 수 있습니다.

외장 하드 연결 명은 External HDD로 표시됩니다.

UASP 지원은 하드웨어 속성에 'UAS(USB Attached SCSI) 대용량 저장 장치'로 표시되는 것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와 Aida64에서 확인한 정보입니다.

외장 케이스의 컨트롤러로 JMicron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HDD를 사용했기 때문에 최대 속도는 하드디스크 속도기 때문에 따로 속도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몇 번 사용을 안 해봤지만 특별한 이상 없이 잘 동작을 했습니다.

내구성이나 수명은 더 오래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가성비로 사용할만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