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Ultra Dual Drive Luxe Type-C 64GB의 속도 테스트입니다.
샌디스크 Ultra Dual Drive Luxe Type-C는 OTG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에도 젠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USB 메모리입니다.
Type C를 지원하기 때문에 요즘 스마트폰에 대부분 사용이 가능해서 핸드폰에서 바로 자료를 이동할 일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andisk Ultra Dual Drive Luxe Type-C 64GB의 포장 사진입니다.
무상 A/S 기간은 5년입니다.
공식 제품명은 'SDDDC4-064G-G46'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샌디스크 OTG 계열 메모리들은 따로 모델명으로 부르지 않는 편인데 굳이 모델명은 붙이자면 DDC4가 모델명이 될 거 같습니다.
유통사 보증 스티커 사진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락연테크에서 유통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무상 기간 중 교환을 받기 위해서는 유통사 스티커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USB 메모리에 불량이 발생하는 일이 가끔 있기 때문에 안전한 유통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포장 사진입니다.
겉 포장 속에 따로 쿠폰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편하게 개봉해도 될 거 같습니다.
내부에 USB 메모리가 밀봉되어 있습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럭스 타입 C 본체 사진입니다.
풀 메탈 디자인으로 플라스틱 USB 메모리에 비해서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스트랩 홀이 있습니다.
스윙 방식으로 돌려서 USB 타입 A와 C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Ultra Dual Drive Luxe Type C를 사용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연결하면 안 됩니다.
동시에 연결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USB Type A 단자 상태일 때의 사진입니다.
USB 3.1 (5Gbps)을 지원합니다.
뒤편에 시리얼과 모델명, 용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중국 생산입니다.
컴퓨터에 연결한 후 속성 창 스샷입니다.
FAT32 파티션으로 포맷되어 있고 자동 백업 애플리케이션인 Sandisk Memory Zone가 들어 있어서 42.6MB의 용량이 사용 중으로 나옵니다.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약 57.2GB입니다.
64GB 메모리의 실사용 가능 용량의 경우 1024와 1000 단위 차이를 생각해도 59GB 전후의 용량이 나와야 되는데 2GB 정도가 더 적기 때문에 이런 점은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Flash Drive Information Extractor로 확인한 정보입니다.
컨트롤러는 SanDisk로 표시되고 낸드 종류는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USB 버전이 3.1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샌디스크 Ultra Dual Drive Luxe Type C 64GB 속도 테스트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같이 사용하는 USB 메모리기 때문에 SD Card Formatter를 사용해서 exFAT 파티션으로 포맷을 한 후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속도 테스트는 컴퓨터의 타입 A 단자와 타입 C 단자에 각각 연결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컴퓨터의 타입 C 단자에 연결했을 때와 핸드폰에 연결했을 때의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보길 바랍니다.
보통 스마트폰에 사용할 때 속도가 낮게 나옵니다.
● Type A 연결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벤치 결과입니다
순차 읽기 약 168MB/s, 순차 쓰기 약 60MB/s로 측정되었습니다.
ATTO Disk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읽기 약 160MB/s, 쓰기 약 56MB/s로 측정되었습니다.
중간에 그래프가 고르지 않고 속도 하락이 발생하는 불안정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쓰기 속도 테스트를 위해 실제 USB 메모리로 파일을 복사해 봤습니다.
초반에는 56±2MB/s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다가 1차 하락해서 30±1MB/s의 속도를 잠시 보여주고 2차 하락 후 14~21MB/s의 속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안정화되었습니다.
평균을 내보면 쓰기 속도는 약 18~19MB/s 정도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 Type C 연결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벤치 결과입니다.
순차 읽기 속도는 A 타입에 연결했을 때와 동일한 168MB/s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순차 쓰기 속도는 A 타입에 연결했을 때 보다 낮은 48MB/s 정도로 측정되었는데 쓰기 캐시 영향 차이 때문에 생긴 결과로 생각됩니다.
ATTO Disk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테스트 중후반 이후에 읽기와 쓰기 속도 모두 확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 줬는데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테스트 결과 컴퓨터에 연결 시 USB 타입 A와 C 연결의 속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단 장시간 사용하거나 연속된 쓰기 동작을 하는 경우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샌디스크 Ultra Dual Drive Luxe Type C를 사용해 보니 OTG 기능으로 바로 핸드폰에 사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속도는 요즘 USB 메모리의 경우 3.0 버전 이상이라도 대부분 쓰기 속도가 안 좋기 때문에 속도적인 면에서는 평타는 친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금속 몸체라서 내구성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내부 발열이 외부로 빠르게 전달돼서 사용 직후 만지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을 거 같은 뜨거움이 느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몸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샌디스크 Ultra Dual Drive Go Type-C'와 비교해 보면 읽기는 조금 더 높고 쓰기는 조금 더 낮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몸체가 금속이라서 더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도 조금 더 비싸기 때문에 필요에 맞게 선택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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