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작업과 동시에 나사 홀을 바로 낼 수 있는 탭핑비트 소개입니다.
금속에 볼트를 사용하기 위한 나사 홀을 낼 때 보통은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나사탭을 사용해서 수동으로 나사산을 만들어주는 작업을 합니다.
드릴 작업과 나사탭 작업을 각각 하기 때문에 두 번 작업을 해야 하는데 탭핑비트를 사용하면 한번 작업으로 나사 홀을 바로 낼 수 있습니다.
탭핑비트 이외에 나사 홀, 나사탭, 탭 기리, 드릴 탭, 탭 드릴 등으로도 불립니다.
제가 구매한 탭핑비트들 입니다.
고급 모델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 아니라서 사이즈 별로(M3, M4, M5, M6, M8, M10) 1개씩 6개를 구매했습니다.
비트의 재질은 HSS(하이스강)입니다.
탭핑비트 구조입니다.
끝부분은 구멍을 뚫기 위한 드릴 모양으로 되어 있고 중간 부분은 나사산을 내기 위한 나사탭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조가 사진과 같기 때문에 드릴 작업과 동시에 나사산을 낼 수 있습니다.
M3, M4, M5 사이즈 탭핑비트 사진입니다.
참고로 M3의 3은 드릴 부분의 지름(mm)을 의미합니다.
M3 : 3mm , 1/8 인치
M4 : 4mm , 5/32 인치
M5 : 5mm , 3/15 인치
M6, M8, M10 사이즈 탭핑비트 사진입니다.
싱크 부분의 지름이 6.3mm이기 때문에 M8부터는 싱크 부분보다 머리가 더 큽니다.
M6 : 6mm , 1/4 인치
M8 : 8mm , 5/16 인치
M10 : 10mm , 3/8 인치
탭핑비트를 사용할 때는 수동 나사탭을 사용할 때처럼 무리한 힘을 받지 않는 속도로 조심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 시 비트가 부러지거나 나사산이 뭉개질 수 있으니 나사 홀을 낼 부분의 재질과 두께에 맞는 속도를 찾아서 필요하면 윤활제도 같이 사용하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드릴 거치대를 사용해서 잡업을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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